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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2021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rban Agriculture)'를 DDP에서 11월 8일(월)~11일(목)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계 도시농업인 연대 및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10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 10회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도시농업이 사회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한 기후농부로서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프랑스, 쿠바, 일본 등 7개국 1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외 도시사례와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한다.

4일간 진행되는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세계도시농부들의 교류와 연대를 위한 세계도시농부대회, △도시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농부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먼저, 11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열리는 '도시농부 워크숍(Farmers workshop)'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동양의 천·지·인(天地人) 사상처럼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로운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3일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별 강연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와 이창우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기후과학자이면서 토양미생물학자이자 리제너레이트 어스(Regenerate Earth) 창립자인 호주의 월터 진(Walter Jehne)이 "도시농업 :안전한 주거와 기후를 위한 인류의 마지막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의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농부에 대하여 발제자로 나서고, 이어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 및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 쿠바의 농생태 운동, 프랑스의 생태 환경 운동 등 각 나라별 도시농업 전문가가 도시농업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을 찾아 세계도시농부들과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될 세계도시농부대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각국의 도시농부들이 '지구와 도시를 살리는 기후농부'라는 주제를 가지고 뜻을 모아 작성한 세계도시농부선언을 각국의 언어로 발표, 낭독한다. 현재, 국내·외 도시농업 활동가들의 참여를 위해 지구와 도시를 살리는 세계도시농부선언문에 대한 참여와 서명을 안내하고 있으며, '세계도시농부대회' 행사에서 각국의 언어로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세계도시농부대회는 세계 도시농업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축제로서 축하공연으로 거문고 연주[거문고자리], 국내외 도시농업 활동영상, 그리고 "우리는 도시의 농부"라는 창작곡에 도시농업활동이 담긴 영상으로 폐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021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farm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농업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 외에도 치유와 자원순환, 공동체회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듣고 공감하면서 도시농업을 일상으로 더욱 확산·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서울시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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