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디어파머 양성 교육생…농사꾼 농튜버로 변신

전라남도는 도농업기술원에서 미디어파머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 구독자 2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농튜버(농민 유튜버)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화제의 주인공은 신안에서 친환경무화과를 재배하고 있는 박일만 대표(바닷가무화과)다. 그는 온라인에서 창의적인 콘텐츠와 이커머스가 결합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크리머스 농업"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7년부터 미디어파머 교육을 통해 농튜버로 활동하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 대표는 2005년에 귀농하여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는 열정으로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무화과 친환경재배기술, 온라인 마케팅, 유튜버 기술을 배워 카페·블로그·유튜브 운영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버iTV와 행안부 소속 재난안전통신원 기자로 활동하면서 농사뿐만 아니라 신안에서 일어나는 행사와 소식을 알려주는 온라인 생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박 대표는 최근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한 농튜버(농민 유튜버)로 유명세를 달리고 있으며, 최고 조회수는 385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박일만 대표는 "청정 전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농외소득을 높일 수 있는 융복합사업을 발굴할 기회가 많다고 하면서 여기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덕현 농업정보팀장은 "미래의 유통은 창의적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온라인 기술이 발전해 간다"고 하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타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융복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판매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미디어파머과정'을 운영하여 동영상 농업정보 제공기술 교육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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