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잼 가공상품 소비자에 선보여

전라북도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4월 22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발한 아로니아 딸기잼과 완주군에서 개발한 무화과 잼에 대한 소비자 시장테스트와 설문조사를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이번에 실시한 소비자 시장테스트 잼 가공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적용 사업장인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가공하고 방부제 등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에 의한 항산화 작용이 있고 딸기는 풍미가 좋고 무기 영양분이 풍부한 농산물로 이번에 익산시에서 출품한 아로니아 딸기잼은 가열방식이 아닌 농축방식으로 제조하였고 빵과 요거트에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섭취가 가능하고 기존 잼보다 과육함량을 67% 늘리고 당 함량은 낮춘 제품이다.

무화과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으며 폴리페놀 등 함암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 육류 섭취 시 소화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로 이번에 완주군에서 출품한 무화과 잼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었고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였으며 기존 제품보다 설탕의 함량을 낮춘 제품이다.


수도권 소비자 패널 50명을 대상으로 식감, 풍미, 식미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아로니아 딸기잼은 색상과 유리병 포장이 고급스럽고 시중 판매제품보다 덜 달고 과육을 씹는 식감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점도가 진해서 빵에 바르기 불편했고, 아로니아의 고유 특성인 떫은 맛이 섭취 후에도 남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무화과 잼은 무화과 고유의 향과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무농약재배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여 건강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았으나, 점도가 묽어서 빵에 바른 후 잼이 흘러내리는 불편함이 있었고, 무화과의 고유 특성인 고당도로 인해 낮은 설탕 함량에도 불구하고 달게 느껴져서 당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번 소비자 시장테스트에서는 1인 가구 및 핵가족 증가로 일회용 잼 등 소포장 및 튜브 포장의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익산시의 아로니아 딸기잼은 스탠딩 스파우트 포장 제품을 계획하고 있고, 완주군의 무화과 잼은 레몬 등 상큼한 맛을 첨가해서 샐러드 드레싱 제품을 구상하고 있어, 이번 소비자 시장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이 보다 발전된 제품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홍기 농업연구사는 전라북도에서 개발된 신품종 및 신기술 적용 농식품에 대한 도매시장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기 시장진입 및 정착을 위한 마케팅 방안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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