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회용품 저감 대책 추진 현황 점검나서

충청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올해 마지막 태스크포스 회의인 이번 4차 회의는 지난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일회용품 저감 대책 등 논의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책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민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3차 회의 결과 보고, 분야별 대책반 보고, 사례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대책반이 각각 성과·조치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보고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분야별 대책반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생활대책반은 청사 내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청사 내 식기세척기 설치 등 세척 지원 방안을 검토·추진 중이다.


축제대책반에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위해 내년도 도비 지원 축제 선정 시 친환경 축제에 가점을 부여하고, 친환경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대책반은 지난달 12일부터 청양군 작은영화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우산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출입구 빗물털이 기계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도내 모든 작은 영화관(5개소)에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장례식대책반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서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민·관협력반은 지역민·사회단체에 대한 일회용품 근절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도민과 함께 실천 아이디어 및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언론홍보반에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아이스팩 디자인 표준화,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등 일회용품 저감 사례를 지속 홍보 중이다. 


아울러 도는 도청 내 희망카페에서 개인용 텀블러 사용 시 가격 할인을, 머그컵 이용 시 음료 증량 제공을 함으로써 직원 및 방문객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사용 근절도 유도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올해 7월 첫발을 뗀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태스크포스는 여러 방면에서 일회용품 근절에 앞장서 왔다"며 "태스크포스 이후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고, 도민과 함께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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