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설봄배추 친환경재배로 소득 증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지역 시설봄배추의 친환경 재배를 위한 현장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전남도내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매년 수급과 기상환경 변화 등에 따른 증감이 다소 심한 편이나 작년에 비교했을 때 금년도 재배면적은 30% 감소한 56ha 면적으로 나타났다. 시설봄배추 주산지인 나주지역은 대개 2월 상순부터 중순에 무가온 시설하우스에 심어, 4월 중순부터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가온 하우스에서 보온자재 없이 생산하다 보니 포기가 작고, 가격이 타지역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낮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시설봄배추 농장 모습(사진 : 전남농기원)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시설봄배추 친환경 재배를 통한 품질 차별화를 위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친환경 토양관리 ▲육묘 관리 ▲유기재배용 배추 품종 ▲병해충 방제 및 수확 후 관리 등 그동안 개발된 유기재배 매뉴얼을 보완하여 현장에 실용화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연구소는 "향후 친환경 재배 시 적정한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해서 도내 재배농가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기계화 작업과 지역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시설을 활용하여 봄배추 시설재배 농가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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