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 친환경쌀 재배지역에 헬리콥터로 친환경 방제


서울시는 '서울 경복궁쌀'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 과해동 일대 285ha에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일대는 김포공항 주변 벼 집단 재배지역이다.

항공방제를 준비하는 모습(사진 : 서울시)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자주 발생되는 벼 병해충(잎도열병, 이화명나방 등)을 방제하여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하기위해 진행된다. 오는 25일, 내 달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방제 당일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다음날로 일정이 연기된다.

방제 당일에는 헬리콥터 이·착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개화축구장과 강서구 과해동 576-11 옆 농수로 주변은 06시부터 11시까지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개별 방제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노동력 부족문제 등을 해소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고자 1978년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작년(2017년)부터는 친환경 방제약제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인증을 받는 등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서울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서울시는 농업 생태계를 보호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하면서, "서울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경복궁쌀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지역농민도 돕고 우리쌀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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