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내 학교급식 참여주체 간 소통의 자리 마련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6~17일 양일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참여주체간 학교급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친환경 급식 운영과 관련하여 10여년 만에 생산자, 소비자(학교), 시군·광역급식센터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사진 : 경기도

영양(교)사, 친환경 농업인, 시군·광역급식센터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경기도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업 방안과 2020년도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유통진흥원의 2019년도 학교급식 운영 성과 발표에 따르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수매기준 확립을 통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품위를 높인 반면, 공급가는 2018년도 대비 연간 약 3,500백만 원이 인하되어 학교에 양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분리되었던 공급(민간)과 계약정산(유통진흥원) 업무가 일원화되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었다는 평가이다.

앞으로의 급식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는 생산자-소비자(학교) 소통을 통해 식품비-인건비 분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생산자측은 친환경 농산물 품위와 계약재배에 대한 결정구조 개선에 대하여, 소비자측은 단체급식용 식재료의 품위와 규격 개선을 중점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한 영양교사는 "친환경학교급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하는 것이고, 학생들이 급식을 맛있게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농민과 영양(교)사의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워크숍 참석자들은 17일 오전 양평에 위치한 친환경 딸기 농가를 방문하였다. 농가에서 직접 학교급식 참여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생산자·소비자(학교) 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공조달체계가 자리 잡힌 만큼, 공영체제에 맞게 급식분야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공급과정에서의 공정함은 높이고, 유착과 비리는 차단하여 도민들이 믿을 수 있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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